김포FC, ‘영리한 풀백’ 김지훈·‘멀티플레이어’ 김민식 영입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포FC가 ‘영리한 풀백’ 김지훈과 ‘멀티플레이어’ 김민식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김지훈은 지난 2019년에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전했다. 3년 동안 18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한 그는 팬들이 뽑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지훈은 이후 지난해 충북청주FC로 이적해 23경기 동안 1도움을 기록했다.

김지훈은 과감하고 영리한 플레이와 정확한 크로스에 강점이 있다. 또 안정적인 수비력을 인정받아 연령별 축구대표팀에 소집되기도 했다.

김지훈은 “지난해 김포와 상대로 만난 경험이 있다. 김포는 단단하고 조직적인 팀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김민식은 지난 2020년 충남아산FC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김해시청과 화성FC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23년 화성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팀을 K3리그(3부) 우승으로 이끌었다. 카지노사이트

김민식은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윙백,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또 다부진 체격조건을 가진 김민식은 경기장 내에서 활동적이고 투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활동량이 많고 투지가 넘치는 스타일의 선수로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식은 “김포는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김포에 합류해 영광이고 승리를 이끌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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